아빠표 101가지 삶의 지혜

13. 내일의 나를 믿지 마라 (101가지 삶의 지혜)

스테르담 2024. 5. 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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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수많은 사기꾼을 만나게 된다.

뉴스에서도 많이 봤을 것이다. 보이스 피싱, 전세 사기, 중고 물품 사기 등. 마음먹고 속이려는 자들을 당해낼 수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엮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어디서든 도사리고 있는, 남을 속이고 남의 것을 쉽게 얻으려는 사람들을 늘 경계해라. 무언가 쉽게, 빨리, 달콤하게 얻을 수 있다는 유혹은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그러한 기분이 들었을 때 재빨리 정신 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아빠는 그러한 피해를 보진 않았다.

그러나 아빠는 다른 존재에게 늘 속임을 당하며 살았다. 그로 인해, 후회가 가득하다. 했어야 하는데, 포기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더 잘했어야 하는데... 란 후회를 늘 가져다준 존재.

 

바로, '내일의 나'다.

 

할 수만 있다면, 어디에 고소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로 인해 얻은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좋지 않은 것들의 원흉을 그리 돌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자. '내일의 나'를 믿은 건 누구인가. '내일의 나'에게 오늘 할 일을 미룬 것은 누구인가. 실상은 '오늘의 나'다.

 

'내일의 나'는 절대자를 능가한다.

오늘 생각하기로, '내일의 나'는 전지전능하다. 무어라도 해낼 수 있다고 믿을 것이다. 귀찮음과 게으름은 우리에게 '쉬운 선택'을 하라며 속삭인다. 가장 쉬운 방법은 지금 하지 않고,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며, '내일의 나'에게 기대는 것이다. '내일의 나'는 아무 말이 없다. 우리는 그것을 긍정의 신호로 해석한다.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믿고 싶은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왜? 지금 하기 싫으니까!

오늘은 다 귀찮아...'내일의 나'가 하겠지...

 

늘 말하듯, 의사결정 능력은 이성이 아닌 감정에 있다.

결심할 때의 나와 그것을 실행하는 나는 다르다. 감정이 차올라 무언가를 결심하지만, 막상 실행할 때의 나는 그 감정을 100% 느끼지 못한다. 고로, '내일의 나'라는 카드가 또 생각나게 되고... 삶은 악순환으로 치닫는다.

 

절대, '내일의 나'를 믿지 마라.

'오늘의 나'만 믿어라. 결심했을 때, 그것을 바로 실행해라. 완벽하지 않더라도, 아주 작게 시작하더라도. 독서를 결심했다면, '내일의 나'에게  권의 책을 던지지 말고, '지금의 나'에게   장만이라도 읽게 해라.

 

나를 속이는 자는 늘 가까이에 있다.

나와 가장 가까운 나조차 경계해야 한다. '내일의 나'에 속지 마라.

 

마지막으로, 아빠의 저서인 <오늘도 출근하는 나에게>에 수록된 문장 하나로 이 글을 마무리하겠다.

잘 곱씹어보면 아빠가 말하는 핵심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앞날에 대한 희망은 미래에서 오지 않는다.
오늘의 나에게서 온다.

- 스테르담 <'오늘도 출근하는 나에게', 다른 상상> -

 


 
생산자의 법칙
‘일을 더 잘하고 싶은가?’,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가?’, ‘연봉이 더 높아지길 바라는가?’, ‘직장 생활 이후, 제2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가?’, ‘궁극적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루어내고 성공하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은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생산자의 법칙》의 저자 역시 목표한 것들을 이뤄내고,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했다. 20년 가까이 직장인으로서 그 누구보다 성실했던 저자는 어느 순간 나아지기는커녕 게으른 삶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높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력은 제로.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무기력해지고 자기 비하가 심해졌다. 저자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었다. 무엇보다 타인이 정해놓은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그려나가며 살고 싶었다. 오랜 시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구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자는 소모자ㆍ소비자의 삶에서 벗어나 생산자로서의 삶의 방향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저자는 ‘생산자가 되기 위한 5단계 법칙’을 정리했다. 1단계, 자아성찰의 시간이다. 소모자 vs. 소비자 vs. 생산자 중 당신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2단계, 생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그동안 늘 해온 쉬운 선택과 목표만 그럴싸한 어려운 선택을 멈춰야 한다. 불편한 선택을 통해 변화 에너지를 생성한다. 3단계, 생산자의 필수요소인 목적과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OGSM 전략’ 툴을 활용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목적을 분명하게 한다. 4단계, 그동안 자신을 방해했던 다섯 가지 키워드(시간, 열정, 욕구, 감정, 자아)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켜 나를 돕는 조력자로 탈바꿈시킨다. 5단계, 실천해야 한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력을 높힌다. 저자가 실제 목표를 이루는 데 효과적이었던 문장 · 시뮬레이션 메모법, 페르소나 시간 관리법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저자는 ‘생산자의 법칙 5단계’를 실천하면서 직장인으로서의 본업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아홉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로, 강연가로,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파이프라인도 구축했다. 소모자와 소비자로 살았던 저자가 생산자로 바뀌게 된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
스테르담
출판
언더라인
출판일
2023.06.20

[종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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