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르담 브랜드북

무작정 꾸준한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꾸준해야 합니다. <스테르담 브랜드북>

스테르담 2024. 7. 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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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개인 브랜딩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쓰기로 개인 브랜딩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저는 그것을 '정체성의 유무' 그리고 그 정체성이 가진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그건 바로 '지속하는 힘'입니다. "아니, '가장' 중요한 게 뭐 이리 많아?"라고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더 강조를 하고 싶습니다. 이 세 가지는 유기적으로 서로에게 힘을 보탭니다. 하나의 바퀴를 굴리기 위한 에너지라고 할까요.

 

세 가지 중 하나라도 결여되면, 그 바퀴는 굴러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글쓰기로 개인 브랜딩 하려는 이유는 바로 '성장'일 겁니다. 육체적 성장은 그 방향이 위 쪽이지만, 자아의 성장은 그 방향이 앞으로 향해 있습니다. 즉, 앞으로 쭉 나가려면 우리는 바퀴가 필요합니다. 걷는 속도보다는 아무래도 바퀴가 있는 게 더 빠르고 효율적이겠죠?

 

예를 들어, 정체성과 소명은 있으나 지속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도 미약할 겁니다. 반대로, 뭔가를 지속하기는 하는데 정체성과 소명이 없다면? 이도 저도 안될 겁니다. 흔히들 말하는 '멍부(멍청하고 부지런한)' 캐릭터가 되기 십상이겠죠.

 

네모나 세모로 된 바퀴가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이 이와 같지 않을까요?

 

무작정 꾸준한 것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꾸준함으로

 

우리는 누구나 꾸준함이 미덕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부지런하고, 무언가에 열심이면 다 된다는 믿음도 한몫하죠. 그러나 대게 문제는 여기서 비롯됩니다. 무언가를 계속해서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우리의 시야를 좁게 합니다. 실제로 '열정'에 휩싸였을 때 우리는 주변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클리셰죠. 엄청난 부를 이루고, 성공 한 사람이 가족들이 떠나는 걸 보고 그제야 주위를 돌아보지 않은 자신을 후회하는 모습. 그래서 우리는 무엇 하나에만 몰두해선 안된다는 것이고, 더더군다나 목적이나 방향 없는 꾸준함과 열정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상기해야 합니다.

 

무작정 꾸준한 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내가 무언가에 부지런을 떨고 있다면, 꾸준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 잡혀 있다면. 당장 주위를 둘러보세요. 물론, 그 주위엔 '나'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 '정체성'과 '소명'. 그러니까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를 자꾸만 돌이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즉, 꾸준함도 전략적으로 어프로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전략적인 꾸준함'이란 무엇일까요?

사실, 답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정체성'과 '소명' 그리고 '지속하는 힘'이라고요. 이 세 가지를 고려한 꾸준함이 진정한 '전략적 꾸준함'입니다.

 

'전략적 꾸준함'의
세 가지 요소

 

자, 이제 전략적으로 꾸준할 수 있는 세 가지 요소와 그에 맞는 '질문'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아주 강력한 자기 브랜딩의 시작을 만들어내고 실천해 갈 수가 있습니다.

 

첫째, 정체성


정의 & 키워드

- '나'를 알아야 모든 것이 시작될 수 있다.

- <본질>, <중심>

 

필수 질문

- '나'는 어떤 사람인가? (페르소나 나열)

-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페르소나 세분화)

- 이를 통해, 내가 가진 '업'은 무엇인가? (업세이를 통한, 본업에서의 '업' 발견 과정)

-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그리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 나는 무엇을 할 때 동기부여되고, 또 그 반대되는 요소는 무엇인가?

 

둘째, 소명


정의 & 키워드

- '정체성'을 바탕으로 내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치'를 찾아낸다.

- <방향>, <이유>

 

필수 질문

- 내 '업'이 가진 '가치'는 무엇인가? 

- 나는 당연하게 여기지만, 타인이 봤을 때 신기해하거나 궁금해할 수 있는 요소는?

-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소명을 이루기 위해 내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셋째, 지속하는 힘


정의 & 키워드

- '정체성'과 '소명'을 바탕으로 무엇에 집중할지를 알고 그것을 꾸준히 해 나아가는 것

- <시간>, <정성>

 

필수 질문

- '정체성'과 '소명'을 이루기 위해 나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지속해야 할 일 세 가지 먼저)

- 집중해야 할 것을 실천하기 위한 내가 확보/ 활용해야 하는 시간은? (일상 루틴은 추가하는 것보단, 발견해 내는 게 더 중요하다. 자꾸 루틴을 추가하면 그것은 부담이 되어 꾸준함의 가장 큰 적이 된다.)

- 목표를 잘게 썰어낼 수 있는가? (처음부터 높은 목표를 스스로 괴롭히기보단, 작은 성취를 계속해서 맛보고 그것을 늘려간다. 꾸준함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 지속하여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설정이 되어 있는가? (예를 들어, 글쓰기를 지속하고 싶다면 글쓰기 이유를 적은 메모를 책상 앞에 붙여 놓거나, 책상 정리를 미리 하기 등)

 

그렇다면 이 세 가지를 그림으로 정리해 볼까요?

자신만의 바퀴를 만들어 그 크기를 늘려간다면, 이전보다는 빠르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가속도까지 붙는다면?

꾸준하고 싶지 않아도 꾸준하게 되는 일이 내게도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가속도로 게으른 저도 꾸준히 글을 써내고 있으니까요.)

 

스테르담 개인 브랜딩을 위한 '바퀴 이론'

 


 

'전략(戰略)'이란 말은 전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전쟁을 이끌어가는 방법이나 책략'이 바로 '전략'인 것이죠.

 

'나'와의 싸움은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이만큼 어려운 전쟁이 또 있을까요. 그러나 저는 생각을 바꾸어 전쟁의 상대를 '나'에서 다른 것으로 정의하기로 했습니다. '꾸준하지 못함', '게으름', '나태', '잃어버린 초심' 그리고 '열정이 식은 마음'. 그러한 특성을 나 자신과 동일시하며 자책하곤 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것들은 '나'가 아니었던 겁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속성이 내 정체성을 대변하진 않습니다. 반대로, 열정이나 꾸준함과 같은 우리가 말하는 좋은 속성도 나 자신 그 자체라고 할 순 없겠죠.

 

그러니까, 내가 싸워야 할, 대응하고 개선해야 할 것은 나 자신이 아니라 내가 처한 환경이자 그 당시의 감정들인 것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상대를 헛다리 짚으면, 허공에 대고 주먹을 휘날리는 것과 다를 바 없고. 성과 없이 그저 지치는 건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러하므로 우리는 '전략적'이어야 합니다. 전략 없이, 그저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건 '생산성 없는 열정이자 부지런함'이 자아낸 강박입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승리의 확률은 높아집니다.

전략은 '나'를 알고 '적'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혹시, 나는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성과가 없거나.

아이디어는 많은데 꾸준하지 못해 자책만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요소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그것에 대한 대답을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무작정 꾸준함'에서 '전략적 꾸준함'으로 나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 우리가 가진 바퀴의 크기는 점점 더 커질 겁니다.

 

우리 모두의 '전략적 꾸준함'을 응원합니다!

 


 
생산자의 법칙
‘일을 더 잘하고 싶은가?’,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가?’, ‘연봉이 더 높아지길 바라는가?’, ‘직장 생활 이후, 제2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가?’, ‘궁극적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루어내고 성공하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은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생산자의 법칙》의 저자 역시 목표한 것들을 이뤄내고,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했다. 20년 가까이 직장인으로서 그 누구보다 성실했던 저자는 어느 순간 나아지기는커녕 게으른 삶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높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력은 제로.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무기력해지고 자기 비하가 심해졌다. 저자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었다. 무엇보다 타인이 정해놓은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그려나가며 살고 싶었다. 오랜 시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구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자는 소모자ㆍ소비자의 삶에서 벗어나 생산자로서의 삶의 방향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저자는 ‘생산자가 되기 위한 5단계 법칙’을 정리했다. 1단계, 자아성찰의 시간이다. 소모자 vs. 소비자 vs. 생산자 중 당신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2단계, 생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그동안 늘 해온 쉬운 선택과 목표만 그럴싸한 어려운 선택을 멈춰야 한다. 불편한 선택을 통해 변화 에너지를 생성한다. 3단계, 생산자의 필수요소인 목적과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OGSM 전략’ 툴을 활용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목적을 분명하게 한다. 4단계, 그동안 자신을 방해했던 다섯 가지 키워드(시간, 열정, 욕구, 감정, 자아)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켜 나를 돕는 조력자로 탈바꿈시킨다. 5단계, 실천해야 한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력을 높힌다. 저자가 실제 목표를 이루는 데 효과적이었던 문장 · 시뮬레이션 메모법, 페르소나 시간 관리법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저자는 ‘생산자의 법칙 5단계’를 실천하면서 직장인으로서의 본업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아홉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로, 강연가로,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파이프라인도 구축했다. 소모자와 소비자로 살았던 저자가 생산자로 바뀌게 된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
스테르담
출판
언더라인
출판일
2023.06.20
 
퇴근하며 한 줄씩 씁니다
글쓰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 중에는 “나는 꾸준하지 못해서…”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평범한 직장인이자 동시에 작가라는 부캐를 가진 저자는 자신은 꾸준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글쓰기만큼은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글쓰기와 전혀 관련이 없었고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자의 글쓰기. 과연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와 아무런 관련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글쓰기를 생명줄로 만들 수 있었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자세히 풀어낸다. 글이 주는 위로의 힘은 물론, 글을 쓰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과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까지. 시작은 막막했지만, 쓰면 쓸수록 보물이 되는 글쓰기를 이제는 독자들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혹시 글쓰기에 관심이 있지만 “일이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또는 “글을 쓰기엔 내 삶이 너무 평범해서”라고 생각하며 망설이고 있는가? 저자는 “세상에 글이 되지 않을 삶은 없다”라고 분명히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무료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빡빡한 직장 생활의 숨구멍이 되어줄 글쓰기를 시작해보자.
저자
스테르담
출판
미래의창
출판일
2022.03.22

[종합 정보]

스테르담 저서, 강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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