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개정 신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아들에게 보내는 부자 인문학

by 스테르담 2024. 4. 29. 11:37

본문

반응형

삶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배움은 경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나, 모든 걸 경험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론, 누군가의 조언과 가르침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역사에서, 책에서, 누군가의 조언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가르침을 받고 경험하는 것과, 경험부터 하고 깨닫는 것 사이엔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냘프게라도 무언가를 인지하고 있다가 경험하는 것이, 저는 더 큰 깨달음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경험하면, 그것이 깨달음의 기회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아... 그게 그런 의미였구나. 그게 지금의 내 삶에 이러한 영향을 끼치는구나!'라고 무릎을 탁 치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였던 경우가 많습니다.

 

어렸을 때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의 부재는 뒤늦은 후회를 하는 횟수를 더 늘렸더랬습니다.

늘 혼자였고, 저에게 삶을 요목조목 알려줄 '어른'은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삶을 스스로 부딪치며 배워나가야 했습니다. 직접 터득하는 것만큼 값진 건 없지만 앞서 언급드렸듯, 모든 걸 직접 경험할 필요는 없으며 살면서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좀 더 일찍 배웠더라면 어땠을까... 란 아쉬움과 갈증이 인생을 관통하며 쉬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는 행복한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고, 내 아이들이 태어나면 제가 몸소 배운 것들에 대해 말해주자고 다짐했습니다. 다행히, 인생의 어느 순간에 글쓰기라는 운명이 제게 찾아왔고 저는 아이들에게 제가 배우고 깨달은 것들에 대해 하나 둘 적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편지를 쓰듯, 온 정성을 담아. 

 

진심이 전해져서였을까요.

편지는 모여 하나의 책이 되었고, 2020년 첫 출간이 된 이후 4년 여 만에 개정 신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다시금 독자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삶의 소중한 디테일들을 담아, 우리 아이들에게 미리 알려줘야 한다는 사명으로 진심을 다해 썼습니다. 

 

이 글은 또한, 우리 아이들과 독자님들 뿐 아니라 아버지 없이 세상 모든 것을 몸소 배우며 많은 상처를 지닌 저에게 내미는 손이자, 위로의 편지이기도 합니다.

 

살면서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깨달음과 다짐의 순간이, 우리의 삶을 좀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아들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아들에게 전하는 인생, 마음, 진리, 지혜에 관한 조언. 앞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아들에게 아버지이자 인생 선배로서 먼저 삶을 살아오며 느끼고, 깨닫고, 배운 것들을 전한다. 삶에서 어떤 것을 마음에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야 하는지, 가치롭게 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삶의 자세에 대해서, 세상과 자신을 유연하게 대하는 법 등을 이야기한다. 이제 막 자신의 꿈을 펼칠 시기에 있는 이들이 앞으로 인생의 방향을 굽어보고, 항상 ‘왜’라는 질문으로 나아가며,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조언들이 가득하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은 세상의 부모들이라면 공감하면서 아낌없는 응원과 마음의 유산을 전할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스테르담
출판
다른상상
출판일
2024.05.07

 

[개정신간] 아들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스테르담 저, 다른상상 출판)

 


 

[종합 정보]

스테르담 저서, 강의, 프로젝트

 

[신간 안내] '아들아, 나는 너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신간 안내] '무질서한 삶의 추세를 바꾸는, 생산자의 법칙'

[신간 안내] '퇴근하며 한 줄씩 씁니다'

 

[소통채널]

스테르담 인스타그램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