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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금 당장 귀찮은 일을 해라 (101가지 삶의 지혜)

아빠표 101가지 삶의 지혜

by 스테르담 2024. 4. 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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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의 법칙> 저서에선 '엔트로피 법칙'으로 우리의 게으름을 설명한다.

이는 더 이상 무기력하게 소비적으로 살지 않겠다는 아빠의 발악이었다. 목표치는 저 위에 있는데, 그것을 해내기 위해 발가락 하나 꼼지락 하지 않는 이유와 당장 해야 할 것이 눈앞에 펼쳐져 있음에도 딴짓을 하는 이유, 그리고 자기 비하에 빠져 계획조차 세우지 않는 이유를 규명하고 싶었다.

 

엔트로피 법칙(열역학 제2법칙)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엔트로피는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 시간이 흐를수록 엔트로피는 증가하고, 이것이 역방향으로 갈 확률은 매우 낮다. 

 

쉽게 설명하겠다.

엔트로피 법칙은 저 멀리 있는 과학 용어가 아니라, 우리 삶의 단면을 아주 잘 나타내주는 속성이니까.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 

 

이해가 확 될 것이다.

거실 의자나 운동 기구에 켜켜이 쌓여 있는 옷을 봐라. 옷걸이로 산 게 아닌데, 옷걸이보다 더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이는 게으름과 귀찮음의 결과다. 집에 오자마자 옷걸이에 걸면 될 것을, 그러나 이는 말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왜? 우리는 엔트로피 법칙에 걸려들기 때문이다.

아서 스탠리 에딩턴이란 과학자는 '만일 당신의 이론이 열역학 제2법칙을 위배한다면, 빨리 포기하는 것이 상책이다.'라고까지 했다. 이 세상 누구든, 어떤 존재든 모두 이 법칙에 지배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엔트로피 법칙을 거스를 수 있다.

 

누워 있으면 앉고, 일어나 서고, 걷거나 뛰면 된다. 

 

바로, 이렇게. '에너지'를 들이는 것이다.

에너지는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바로 '귀찮은 일'이다. 앉고, 서고, 걷거나 뛰는 건 사실 대단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만큼 귀찮기 때문이다. 우리가 다이어트나, 공부, 독서와 같은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 건 모두 귀찮기 때문이다. 당장 세상이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엔트로피 법칙에 걸려들면, 삶은 점점 무질서로 향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삶은 더 무질서하게 추락한다. 

 

지금 당장 귀찮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라.

이것이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엔트로피를 줄이고, 결국 삶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바꿔 말하면, 우리가 해야 하고 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은 모두 귀찮음의 탈을 쓰고 있다. 특히, 휴일에 눈을 뜨면 가장 귀찮다고 생각하는 걸 먼저 해라. 운동, 샤워, 독서 등. 그리고 남는 시간엔 스스로의 성취를 맛보며 행복함을 만끽해라. 

 

이것이 선순환이 되면, 삶의 무질서도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동시에, 너희가 원하는 삶에 조금은 더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생산자의 법칙
‘일을 더 잘하고 싶은가?’,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가?’, ‘연봉이 더 높아지길 바라는가?’, ‘직장 생활 이후, 제2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가?’, ‘궁극적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루어내고 성공하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은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생산자의 법칙》의 저자 역시 목표한 것들을 이뤄내고,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했다. 20년 가까이 직장인으로서 그 누구보다 성실했던 저자는 어느 순간 나아지기는커녕 게으른 삶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높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력은 제로.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무기력해지고 자기 비하가 심해졌다. 저자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었다. 무엇보다 타인이 정해놓은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그려나가며 살고 싶었다. 오랜 시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구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자는 소모자ㆍ소비자의 삶에서 벗어나 생산자로서의 삶의 방향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저자는 ‘생산자가 되기 위한 5단계 법칙’을 정리했다. 1단계, 자아성찰의 시간이다. 소모자 vs. 소비자 vs. 생산자 중 당신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2단계, 생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그동안 늘 해온 쉬운 선택과 목표만 그럴싸한 어려운 선택을 멈춰야 한다. 불편한 선택을 통해 변화 에너지를 생성한다. 3단계, 생산자의 필수요소인 목적과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OGSM 전략’ 툴을 활용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목적을 분명하게 한다. 4단계, 그동안 자신을 방해했던 다섯 가지 키워드(시간, 열정, 욕구, 감정, 자아)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켜 나를 돕는 조력자로 탈바꿈시킨다. 5단계, 실천해야 한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력을 높힌다. 저자가 실제 목표를 이루는 데 효과적이었던 문장 · 시뮬레이션 메모법, 페르소나 시간 관리법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저자는 ‘생산자의 법칙 5단계’를 실천하면서 직장인으로서의 본업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아홉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로, 강연가로,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파이프라인도 구축했다. 소모자와 소비자로 살았던 저자가 생산자로 바뀌게 된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
스테르담
출판
언더라인
출판일
2023.06.20

[종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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