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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쁨은 질투가 되고, 슬픔은 약점이 된다. - 101가지 삶의 지혜 -

아빠표 101가지 삶의 지혜

by 스테르담 2024. 4. 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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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좋은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나쁜 사람이 많을까.

질문을 바꿔 보겠다. 내 기쁨과 슬픔을 온전히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너희보다 좀 더 긴 삶을 살아보고, 더 많은 밥을 먹어보고, 더 큰 숨을 쉬어보니 그것들을 온전히 받아 주는 사람은 적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나에게 나쁜 사람일까?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허나 이것은 동화 속 이야기일 뿐이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기쁨은 질투가 되고, 슬픔은 약점이 된다. 애석하지만, 안타깝지만 그게 사실이다.

 

아빠가 직장인으로서 책을 내었을 때, 아빠는 이를 좋게 생각해 주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다.

그러나 적이 더 많이 생겼다. 시기와 질투, 나의 경쟁자들은 이것을 빌미로 아빠가 회사 생활을 등한시한다고 몰아붙이거나 아빠가 쓴 글을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험담을 하는 많은 사람을 목격했다. 책이 나왔다고 기쁨을 나누던 나를 후회한다. 

 

슬럼프를 이야기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몸과 마음이 지쳐 어려움을 토로하면, 일에서 배제되거나 모든 실수는 슬럼프를 겪고 있는 내 탓으로 귀결된다. 누군가 위로를 줄거라 기대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은 위로를 줄 여유가 없다. 그런 척은 할 것이나, 그게 진심일 것이라 착각하지 마라. 슬픔은 자신의 발목을 잡는 약점이 된다.

 

이제 좀 감이 올 것이다.

그러니까, 내 '기쁨'과 '슬픔'은 타인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감정을 이야기하지만, 그들은 감정이 아닌 자신에게 유리한 빌미로 그것을 삼는다. 생각해 봐라. 누군가의 복권 1층 당첨보다 내가 길에서 주운 1,000원에 더 기뻐하고, 누군가의 불치병으로 인한 고통보다 내 손톱 아래 작은 가시가 더 아프다.

 

나쁜 사람이란 없다.

그저 각자의 감정과 고통에 충실할 뿐이다. 세상을 염세적으로 규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현실을 직시하라는 것이다. 

 

기쁨으로 들뜰 때, 슬픔으로 무너질 때.

혼자서 해결해라. 누구의 공감과 위로를 바라지 마라. 혼자 누리고, 혼자 감내해라. 정히 힘들면, 가족들에게만 조금 내색해라.

 

이순신 장군이 자신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고 한 이유가 다 있다.

 

너희 슬픔을 타인에게 알리지 말라.

너희 기쁨도 타인에게 알리지 말라.

 

그럼에도 그것을 알릴 수밖에 없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할 때도 있어야 한다.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이 아빠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들을 이해시켜 줄 것이다. 

 

직접 경험하고 직접 깨달아라.

직접 경험하고 직접 깨달은 배움이야말로 두 배가 되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생산자의 법칙
‘일을 더 잘하고 싶은가?’,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가?’, ‘연봉이 더 높아지길 바라는가?’, ‘직장 생활 이후, 제2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가?’, ‘궁극적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루어내고 성공하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은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생산자의 법칙》의 저자 역시 목표한 것들을 이뤄내고,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했다. 20년 가까이 직장인으로서 그 누구보다 성실했던 저자는 어느 순간 나아지기는커녕 게으른 삶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높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력은 제로.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무기력해지고 자기 비하가 심해졌다. 저자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었다. 무엇보다 타인이 정해놓은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그려나가며 살고 싶었다. 오랜 시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구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자는 소모자ㆍ소비자의 삶에서 벗어나 생산자로서의 삶의 방향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저자는 ‘생산자가 되기 위한 5단계 법칙’을 정리했다. 1단계, 자아성찰의 시간이다. 소모자 vs. 소비자 vs. 생산자 중 당신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2단계, 생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그동안 늘 해온 쉬운 선택과 목표만 그럴싸한 어려운 선택을 멈춰야 한다. 불편한 선택을 통해 변화 에너지를 생성한다. 3단계, 생산자의 필수요소인 목적과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OGSM 전략’ 툴을 활용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목적을 분명하게 한다. 4단계, 그동안 자신을 방해했던 다섯 가지 키워드(시간, 열정, 욕구, 감정, 자아)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켜 나를 돕는 조력자로 탈바꿈시킨다. 5단계, 실천해야 한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력을 높힌다. 저자가 실제 목표를 이루는 데 효과적이었던 문장 · 시뮬레이션 메모법, 페르소나 시간 관리법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저자는 ‘생산자의 법칙 5단계’를 실천하면서 직장인으로서의 본업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아홉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로, 강연가로,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파이프라인도 구축했다. 소모자와 소비자로 살았던 저자가 생산자로 바뀌게 된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
스테르담
출판
언더라인
출판일
2023.06.20

 

[종합 정보]

스테르담 저서, 강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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