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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스테르담 에세이>

통찰 에세이

by 스테르담 2024. 8. 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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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사람에 대한 동경은 공통된 정서다.

이는 국경과 인종을 가리지 않는다. 물론, 저마다의 '멋'에 대한 기준은 다르다. 어느 누군가에게서 느끼는 '멋'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

 

사전을 찾아봤다.

사전은 '멋'이란 단어를 어떻게 정의해 놨을까.



1. 옷이나 얼굴 따위의 겉모습에서 드러나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맵시
2. 사람이나 사물에서 엿보이는 고상한 품격이나 운치
3. 기분이나 취향

- 어학사전 -

 

눈에 띄는 단어들이 있다.

'겉모습', '엿보이는', '기분', '취향'.

 

모두 상대적인 것이다.

앞서 말했듯, 멋이란 개개인에게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그게 '겉'으로 드러난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는 '멋'이 분명 있다고 나는 믿는다.

사상, 문학, 정의, 사랑 등이 그것들 아닐까. 이는 모두 '생각'에서 비롯된다. 어릴 땐 겉모습에 무척이나 힘을 썼다. 타임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 그 마음이 커, 나와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입거나 장신구를 덕지덕지 달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혹여나, 그때의 사진이라도 보게 되면 다름 아닌 흑역사로 간주될 뿐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되려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본 바, 내 결론은 '생각'을 멋지게 하는 것이다. 습관은 행동에서 비롯되고, 행동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만,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게 뻔하다. 100개를 생각하고, 1개를 실천하더라도. 나는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믿는다.

 

다만, 생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을 멋지게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나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우리는 대개 대답을 강요하며 살아왔기에, 질문하는 법을 잘 알지 못한다. 언젠가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했을 때, 마지막에 질문할 기자는 손을 들어 질문하라고 하자 모두가 얼어붙었던 적이 있었다. 고요를 깨고 질문을 한 건, 다름 아닌 중국 기자였다.

 

이러한 마당에, 자신에게 진정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소한 질문은 사소해서, 어려운 질문은 어려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 

 

생각이 멋진 사람이 되자고 다짐한 뒤, 나는 '글쓰기'와 '질문'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 둘은 상호 보완 적이다. 쓰다 보면 질문이 생기고, 질문을 하면 글감이 된다.

 

생각은 결국, 겉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생각 또한 '멋'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잘 생각하고, 잘 실천하고. 질 실천하면, 또 잘 생각하게 되고.

 

정말,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겉만이 아닌, 생각이.

생각만이 아닌, 행동이.

행동만이 아닌, 습관이.

습관만이 아닌, 마음이.

마음만이 아닌, 진심이.

 


 
생산자의 법칙
‘일을 더 잘하고 싶은가?’,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가?’, ‘연봉이 더 높아지길 바라는가?’, ‘직장 생활 이후, 제2의 삶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가?’, ‘궁극적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루어내고 성공하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은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생산자의 법칙》의 저자 역시 목표한 것들을 이뤄내고,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했다. 20년 가까이 직장인으로서 그 누구보다 성실했던 저자는 어느 순간 나아지기는커녕 게으른 삶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높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력은 제로.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무기력해지고 자기 비하가 심해졌다. 저자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었다. 무엇보다 타인이 정해놓은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그려나가며 살고 싶었다. 오랜 시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구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자는 소모자ㆍ소비자의 삶에서 벗어나 생산자로서의 삶의 방향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저자는 ‘생산자가 되기 위한 5단계 법칙’을 정리했다. 1단계, 자아성찰의 시간이다. 소모자 vs. 소비자 vs. 생산자 중 당신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다. 2단계, 생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그동안 늘 해온 쉬운 선택과 목표만 그럴싸한 어려운 선택을 멈춰야 한다. 불편한 선택을 통해 변화 에너지를 생성한다. 3단계, 생산자의 필수요소인 목적과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OGSM 전략’ 툴을 활용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목적을 분명하게 한다. 4단계, 그동안 자신을 방해했던 다섯 가지 키워드(시간, 열정, 욕구, 감정, 자아)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켜 나를 돕는 조력자로 탈바꿈시킨다. 5단계, 실천해야 한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력을 높힌다. 저자가 실제 목표를 이루는 데 효과적이었던 문장 · 시뮬레이션 메모법, 페르소나 시간 관리법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저자는 ‘생산자의 법칙 5단계’를 실천하면서 직장인으로서의 본업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아홉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로, 강연가로,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파이프라인도 구축했다. 소모자와 소비자로 살았던 저자가 생산자로 바뀌게 된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
스테르담
출판
언더라인
출판일
2023.06.20
 
퇴근하며 한 줄씩 씁니다
글쓰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들 중에는 “나는 꾸준하지 못해서…”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평범한 직장인이자 동시에 작가라는 부캐를 가진 저자는 자신은 꾸준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글쓰기만큼은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글쓰기와 전혀 관련이 없었고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자의 글쓰기. 과연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와 아무런 관련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글쓰기를 생명줄로 만들 수 있었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자세히 풀어낸다. 글이 주는 위로의 힘은 물론, 글을 쓰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과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까지. 시작은 막막했지만, 쓰면 쓸수록 보물이 되는 글쓰기를 이제는 독자들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혹시 글쓰기에 관심이 있지만 “일이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또는 “글을 쓰기엔 내 삶이 너무 평범해서”라고 생각하며 망설이고 있는가? 저자는 “세상에 글이 되지 않을 삶은 없다”라고 분명히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무료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빡빡한 직장 생활의 숨구멍이 되어줄 글쓰기를 시작해보자.
저자
스테르담
출판
미래의창
출판일
2022.03.22
 
오늘도 출근하는 나에게
20년간 해외 마케팅 전문가로 일해오면서,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출근길부터 고되고, 밀려드는 일에 치이고, 사람에 지치고 퇴근길에는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모습이 돼버리는 직장인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금 용기를 북돋는 책이다. 하루 종일 일과 사람과 나 자신과 씨름하면서 왜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동기를 잃어버린 날들이 이어지고 있더라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더 유능하고 더 단단하게 일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잘하고 있다는 인정과 열심히 일한 보람이 없는 날들 때문에 어느새 잘하고 싶다는 소망은 중압감과 자책감으로 변해버리고 마음의 여유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출근만 생각하면 부담감에 질끈 눈이 감기고 쉬는 날엔 소진된 몸과 마음 탓에 무기력하게 보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일과 삶을 책임지기 위해 오늘도 출근을 해내는 그 자체로 스스로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런 우리 모두를 위해 나의 경험치를, 나의 기본을 쌓아가며 지혜롭게 성장하는 힘을 알려준다. 1장에서는 그동안 나의 일과 삶을 돌아보며 일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되짚어본다. 2장에서는 매일 반복되는 일이라는 삶 속에서 나만의 균형을 지켜가는 법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일과 삶에 맞서는 현명한 태도를 제시한다. 4장에서는 경험치를 통해 성장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아침마다 출근이라는 저마다의 출발선을 끊는 우리 자신을 위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일하고 있었는지, 스스로를 그저 한낱 직장인으로 치부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그러면서 나 자신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자. 그리고 어제의 나를 다독이고, 오늘의 나를 응원하며, 내일의 나를 성장시키는 마음으로 일이라는 삶을 살아가보자.
저자
스테르담
출판
다른상상
출판일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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